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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강경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새로운 일본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첫 내각에도 우익 성향 정치인을 요직에 대거 전진 배치했는데요, 한일 관계 악화 우려에 개인적인 친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다카이치 사나에, 일단 알려진 것은 일본 첫 여성 총리고 굉장히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잖아요. 일본 내부 상황은 어떻습니까?
[조진구]
맞습니다. 일본 헌정 사상 140년 만에 여성 총리가 탄생했거든요. 그리고 사실상 G7 국가들 가운데 여성 정치인 혹은 각료들, 장관급이죠. 가장 여성주의가 낮은 나라가 일본일 거예요. 일본 사회는 남성 중심의 사회라고 할 수 있고 또 엘리트 중심이라고 할까요. 2대, 3대 2세 의원들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소수파죠. 그런 의미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140년 만에 탄생했다는 역사적인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희가 관심을 갖는 건 한일관계일 겁니다. 다카이치 총리, 우리에 대해서 친밀감을 내비쳤는데요. 관련 이야기 듣고 오시죠. 한국에 대한 개인적인 친밀감을 내비쳤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조진구]
속내는 알 수가 없죠. 김이나 김치, 한국 드라마,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다카이치 총리만은 아니에요. 일본에서 한류라는 게 여전히 붐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지난 돌아가신 아베 총리 시절에는 한일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마는 그 뒤에 좀 좋아졌죠. 특히 이시바 총리는 안정된 한일관계를 가졌어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본다면 한일관계 또 나아가서 한미일 3국 간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이고 싶었고 첫 번째 메시지라고 본다면 썩 나쁜 건 아니에요. 그런데 앞으로 실제적으로 어떤 정책을 가지고 대할 것이냐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속내가 어떻든지 간에 한국 화장품도 좋아하고 김도 좋아하고 드라마도 좋아한다고 말하는...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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