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도중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데 대해 방송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손수조 미디어대변인은 오늘(24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내기 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불리한 기사를 썼다고 퇴장을 요구하는 건 안하무인, 오만불손한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당 미디어특별위원회도 입장문에서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의견을 표명하고자 한다면 반론·정정 보도 청구 등 절차로 구제 가능한데도 최 위원장이 권한 남용을 자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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