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APEC, 내일부터 공식일정...이 시각 경주 / YTN

2025-10-26 8 Dailymotion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가 내일부터 사실상의 공식 일정에 돌입합니다.

경주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광렬, 김다연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저희 뒤로 보이는 건물이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세계로 타전할 국제미디어센터인데요.

30분쯤 전 해가 져서 이제 꽤 많이 어두워지고 쌀쌀해졌습니다.

경주가 와보니까 낮도 아름답지만 밤은 더 아름답습니다.

경주의 대표적 문화재 중 하나죠. 천마총을 묘사한 건물 외벽 조명도 지금은 불을 밝혔습니다. 오늘 미디어센터 분위기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김다연 기자, 오늘 공식일정이 다가온 거 미디어센터 분위기에서 정말 실감을 할 수 있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오늘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11월 2일까지 전 세계 언론인들이 상주하면서 APEC 공식 행사와 주요 정상 만남 등 소식을 각국으로 알리게 됩니다.

국내 취재진뿐 아니라 외신 기자들도 속속 비표를 받고 자리 잡았는데요.

내일 공식일정이 시작되면 미디어센터 또한 더욱 붐빌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들뜬 분위기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큰 국제행사이니만큼 곳곳에서 긴장감도 느껴졌죠?[기자] 맞습니다.

이번 APEC, 이재명 정부가 개최하는 첫 대규모 다자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정상과 정부 관계자, 이곳 경주로 향하게 되는데요.

그야말로 빅 이벤트, 그런 만큼 보안 준비도 철저합니다.

행사장으로 통하는 도로 곳곳에 펜스 등으로 통제가 본격화했고요.

또 행사장 인근 호텔 주변에도 가림막이 설치가 됐습니다.

경주박물관 내 신축만찬장의 경우 오늘부터 외경 촬영도 허용하지 않는 등 보안 강화가 아주 철저한 모습인데요.

이번 행사 기간 하루 최대 1만8천여 명의 경찰이 배치될 계획입니다.

경주시도 APEC 정상회의 대비 24시간 현장상황실을 가동합니다.

저희가 어젯밤에 경주에 도착을 했습니다. 경주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잠시나마 느낄 수가 있었죠?

[기자]
각국에서 오는 인사들이 처음 맞닥뜨리게 될 관문이 바로 경주역입니다.

곳곳에는 현수막이 있었는데 '역대 가장 완벽한 APEC'이라는 다짐이 담긴 문...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YTN 김다연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618170945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