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로 인한 콩 작황 피해가 확산하자 전북 지역 농민들이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 김제농민회는 오늘(27일) 김제시 부량면에서 수확하지 않은 논콩 4천 제곱미터를 트랙터로 갈아엎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콩에 자반병과 미이라병 등이 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 조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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