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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트럼프 '힐튼' 시진핑 '코오롱'... 물 온도·향기까지 취향 딱 맞춘다 / YTN

2025-10-28 0 Dailymotion

10월 29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APEC 정상회의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각국 정상들에 빈틈없는 의전과 경호를 하기 위해 막판 점검에 열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힐튼 호텔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오롱 호텔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라한셀렉트 호텔에 묵는다고 하네요.

각자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물 온도와 향기, 침구도 맞추고 벽지 도배까지 새로 했다고 하네요.

공식 만찬 외의 식사도 모든 정상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서 제공됩니다.

모레 있을 공식 환영 만찬은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진행되는데'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끈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만찬장으로 준비했던 국립경주박물관에선 일부 양자 회담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경주는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APEC CEO 서밋이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10월 29일 오늘은 159명이 숨졌던 이태원참사가 발생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쏠리는 것에 대해서국민적 트라우마가 생겼는데출퇴근길 직장인들은 여전히 매일 압사 위험을 느낄 정도의 좁은 공간에 몰린다는 점을 짚은 기사입니다.

출퇴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으로 가보겠습니다.

1제곱미터당 승강장 밀집도는 최대 4명, 계단 밀집도는 최대 4.8명에 이릅니다.

2.5명만 돼도 '교통 마비 상태'로 분류되는데 거의 2배 수준인 겁니다.

서울 내 지하철역 중에 승하차 인원수 2위인 구로디지털단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매일 아침 인파에 밀려 계단을 헛디디거나휘청거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는 지하철역 밀집시간대에 사고 예방을 하도록 지자체를 독려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시민이 '과밀 일상'속에 사는 게 현실입니다.

또 다른 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질서 유지 인력이 더 배치될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보행 동선을 만들 수 있는 안전바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국일보입니다.

연간 관람객 500만 명을 넘으며 기록을 세운 국립중앙박물관. 당장 정해진 건 아니지만, '국중박' 유료화얘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유홍준 ...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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