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는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회담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인 행사인 'CEO 서밋'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APEC 일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경주 현장 연결합니다. 이종원, 김다현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마련된 APEC 국제미디어센터입니다.
APEC 주간 사흘째인 오늘은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정상회의에 올릴 의제를 가다듬는 회의로 보시면 되는데요.
APEC 공식 일정과 함께, 우리로선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가장 큰 이벤트입니다.
김 기자, 오늘 정상회담은 경주박물관에서 열리죠?
[기자]
네, 오늘 한미 정상회담은 오후,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김해 공항에 도착해서 경주로 이동하고요.
경주박물관에 도착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공식 환영식이 진행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하고 신라 금관 모형도 선물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무궁화대훈장에 대해, 우리나라 안전보장에 기여한 우방국 원수에게만 예외적으로 수여해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훈장을 받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친교 일정을 소화한 뒤에는, 참모진이 배석하는 확대 오찬을 1시간 정도 진행할 거로 보입니다.
이렇게 오늘부터 '하이라이트' 일정들이 줄줄이 잡히다 보니 경주 시내 경비도 삼엄해졌는데요.
정부는 어제(28일)부터 경주와 영남권 전역에 테러 경보를 3단계인 '경계'로 격상했고요.
경찰도 최고 수준인 갑호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 재회합니다.
무엇보다 석 달 동안이나 이어진 관세 후속 협상이 타결될지가 큰 관심인데요.
최근 고위 협상단이 잇따라 미국을 찾아 막바지 접점 찾기를 시도했지만, 전망은 그리 밝진 않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공개된 외신 인터뷰에서, 양국 간 논의가 아직 교착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이 관세를 낮추는 대신 우리가 약속한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가 가장 큰 쟁점인데, 김 기자가 정리를 해주시죠.
[기자]
네, 한미 양국이 첨예하... (중략)
YTN 이종원·김다현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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