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엥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희준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두 정상의 모두발언이 있었는데 어떤 부분이 눈에 띄었는지 두 분께 들어볼게요. 
 
[기자] 
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한반도 문제 관련 그리고 우리의 외교안보적인 측면에서의 원자력 협정 개정의 방향을 언급한 것 그리고 한국의 대미 경제 투자 기여를 설명한 건데요. 이재명 대통령 지난 8월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타결 여부를 두고 매우 긴장이 높아진 그런 회담이었는데 당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문제 해결의 그런 기여를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피스메이커가 되시라, 저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 이런 말로서 굉장히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끌어간 면이 있는데 이번에도 다시금 트럼프 대통령의 그런 역할을 강조하면서 한 것이 눈에 띕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에 나서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내세우고 있는데 그런 것 자체도 의미가 있다는 부분을 조금 평가를 했고요. 그리고 동맹 현대화 부분에 있어서 특히 우리 정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원자력 협정의 개정입니다. 우라늄 농축과 핵재처리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발이 묶여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어떤 핵 평화적인 이용권에 대한 제한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풀어주시라는 의미의 우회적인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이와 함께 한미 통상협상이 막바지 타결되지 않은 가운데 대미 투자의 확대 부분을 다시 한 번 약속한 부분, 그러면서 미국의 신뢰를 얻으려 한 부분은 눈에 띕니다. 이에 반해서 트럼프 대통령도 역시나 한반도 전쟁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 즉 김정은 위원장도 기회가 되면 만나고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력하겠다는 그런 의지를 재차 다시 밝혀준 것은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 특히 내일 6년 만의 담판이 되는데 거기에서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그런 의지를 내비친 것...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915310997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