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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계속...이 시각 경주 / YTN

2025-10-29 1 Dailymotion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이 진행중인데, 경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종원, 김다현 기자 나와주시죠.

회담이 종료됐나요?

[기자]
네, 2달여 만에 열린 한미 회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40분에 시작했으니까, 지금 1시간 반째 회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YTN 저희는 미디어센터 내부에서 소식을 전해드리다가, 야외 스튜디오로 나왔는데요.

바로 옆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입니다.

전보다 주변 경비가 한층 삼엄해진 게 느껴지고요. 주변 도로도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김 기자, 한미정상회담은 환영식을 포함해 2시간가량 진행된 거죠.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더 비스트라는 대통령 전용차량을 타고 회담장인 경주박물관으로 등장했는데요.

취타대의 호위를 받으면서 오후 2시를 조금 넘긴 시각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회담이 원래 오후 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밀린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는데요.

양 정상은 바로 악수를 나눴고, 트럼프 대통령은 팔로 어깨를 툭툭 두드리는 특유의 친근한 인사를 건넸습넸습니다.

이어, 방명록에 서명한 후 트럼프 굿즈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이 있었고요.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하고,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우리 정부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
이후 두 정상은 전시된 신라 금관을 관람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로, 천마총 금관 모형을 특별제작해 마련했는데요.

훈장과 선물을 본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아름답다며 당장 착용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선물이 한반도에서 장기간 평화시대를 유지한 신라의 역사와 함께 한미가 일구어 나갈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 (중략)

YTN 이종원·김다현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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