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무역합의를 곧 타결할 거라며 한국은 조선업의 대가가 됐다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외신들도 한미정상회담을 긴급 타전하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무산과 무역 협상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협력을 특히 강조했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여러분은 매우 강한 협상가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지난 7월 큰 틀에서의 한미 무역협상 합의 이후 현재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3,500억 달러, 5백조 원 규모의 대미투자 구성 방식 등을 둘러싼 후속 협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가 함께 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순방길에서 강조한 한미 조선업 협력도 다시 언급하면서 한국과의 오랜 유대를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조선의 대가가 됐다고 추켜세우면서 한국과 협력해 미국이 조선의 최강자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한국은 조선의 대가가 됐습니다. 우리는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미국 내 여러 곳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함께 배를 만들고, 최고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곧 합의할 거라고 말했죠?
[기자]
한미 협상 관계자들이 무역 협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낙관론을 고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도 무역 합의를 곧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한국과의 협상이 곧 최종 확정될 것이며, 그 직후 또는 매우 짧은 시간 내에 협정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성과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가질 때 더 나은 상황이 될거라며, 한국과의 협정이 모두에게 큰 승리가 될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내일 만날 거라면서 미중 무역합의도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CNN은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 소식을 생방송으로...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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