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였던 관세협상이 타결됐고, 안보 의제와 관련해서도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뤘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경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종원, 김다현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오후 4시가 조금 넘어 종료됐는데요.
3시간쯤이 지나 대통령실이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브리핑 전에, 이미 외신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대통령실도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미 투자페키지 3천5백억 달러 가운데, 현금 투자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할지가 최대 쟁점이었는데요.
세부 내용부터 정리해보죠.
[기자]
김용범 정책실장은 오늘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의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관세를 낮추는 대신 우리가 약속한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 중 현금 투자 비율이 가장 큰 쟁점이었는데요.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는 현금투자 2,0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로 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2,000억 불은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금융패키지와 유사한 구조라면서도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연간 한도를 정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 소위 마스가라고 불리는데요.
마스가는 우리 기업 주도로 추진하며 우리 기업의 투자는 물론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호관세는 지난 7월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인하해 지속 적용하기로 했고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도 15%로 인하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합의 결과에 원금의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상업적 합리성'을 MOU에 명시하기로 했고요, MOU 문안도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쌀과 쇠고기를 포함해 농업 분야 추가개방을 방어한 데에도 큰 의... (중략)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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