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가 오늘 오전 공식 개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 자격으로 각국 정상들을 영접하고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경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종원, 김다현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오늘 오전 공식 개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 자격으로 각국 정상들을 영접하고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정상급 인사들을 한 명 한 명 개별 영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입장 순서는, 기본적으로 알파벳 역순이었는데, 시진핑 주석은 가장 마지막에 입장했어요.
[기자]
국제기구인 IMF의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시작으로 알파벳 역순으로, 각국 정상들이 회의장에 들어섰는데요.
원래 순서대로라면 중국이 호주, 브루나이보다 먼저 들어와야 하는데 맨 마지막에 등장했습니다.
시 주석이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국빈방문이라는 점, 차기 의장국에 대한 배려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조금 전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한중 정상이 나눈 대화 내용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전했고 시 주석은 경주가 매우 인상적이고 좋은 곳이라는 감상을 전했습니다.
어제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을 환영한다는 뜻에서 갓 만든 따뜻한 황남빵을 선물했고, 오늘 오전에도 중국 측 대표단을 위해 200상자를 추가로 보냈는데요.
내일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주석에게 대면 전부터 특별한 예우를 갖추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시 주석은 오늘 이 대통령을 만나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개별 영접은 오전 9시 20분부터 40분 조금 넘게 이어졌습니다.
[기자]
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첫 한중 정상회담은 내일 열립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우리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가 부각된 뒤 중국 측이 견제구를 날린 상황이죠.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 대통령실은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한 민생 문제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이 회담 의제가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시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빈 방문 형식인 만큼, 이틀 ... (중략)
YTN 이종원·김다현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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