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곧 있으면, 한중 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 첫 한중 정상회담이 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지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서 APEC 마무리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APEC 선언이 나올지 안 나올지 여기에도 촉각을 곤두세웠고 나온다했을 때는 다자무역에 대한 내용이 들어갈 것인지 안 들어갈 것인지 여기에도 관심이 많았거든요. 이 내용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준영]
그러니까 이번 APEC 분위기부터 생각을 해 보면 작년이랑 되게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작년에는 미국의 대통령이 조 바이든이었고 올해는 미국의 대통령이 트럼프인 상황에서 열리는 APEC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자유무역이라는 가치를 두고 만나는 이런 관계에서 어떻게 보면 미국이 그 반대의 길을 지금 가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얼마나 구체적인 안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안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국가들의 동의 혹은 반대가 있을지, 시진핑 주석도 그 얘기를 했더라고요. 일부 국가들의 약간 반대도 있고 했지만 이번 경주선언이 나오게 됐다고 했고요. 기본적으로 나온 거 보니까 때가 때이니 만큼 좀 더 구체적인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역투자나 디지털 혁신, 포용적 성장 등을 포괄하는 주제로 나왔고요. 거기에다가 조금 더 구체적인 테마로 AI 협력을 강화하는 부분 그리고 APEC 국가들이 지금 늙어가고 있습니다. 인구구조 자체가 고령화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서 공동 대응을 하자라는 것의 얘기가 있었고요. 그리고 저는 사실은 이 부분이 들어간 게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10대 공약의 최초로 대중문화와 관련된 공약들이 들어가 있는 첫 번째 대통령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그것과 연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문화 창조 산업에 대해서 아태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앞으로 APEC에서 이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연결점을 높여가자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이 부분 주목이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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