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열차에서 흉기 난동으로 여러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나 현지 경찰이 테러 혐의를 포함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국 경찰은 현지시간 1일 오후 케임브리지셔주를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여러 명이 흉기에 찔려 다쳤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2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선포하고 대테러 수사관들이 수사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BBC방송은 칼부림으로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9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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