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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대전 방문…과학기술인 보고대회 참석 / YTN

2025-11-07 14 Dailymotion

[이재명 / 대통령]
여전히 제가 목소리가 그래서 좀 거북할 수 있는데 이해 부탁드립니다.

의원님들 얼굴이 보이네.

이따가 보도록 하시고요.

의원님들 아시죠.

발언권이 없다는 거.

제가 인사말씀 드리기 전에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신데 일어서셔서.

앞으로 잠깐 나오세요.

얼굴이라도.

앞으로 나오세요.

우리 대전시민들께서 국회의원님들 얼굴은 다 아실 거고.

한꺼번에 인사 한번 하십시오.

박수 부탁드립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데 이런 자리는 우리 국민과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여서 국회의원, 단체장 이런 분들은 제가 오시려면 오시고 안 오셔도 되고.

대신 발언 기회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리 말씀드리는데도 왜 발언 안 시켜주냐고 생떼쓰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제가 오늘 미리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늘 같은 이런 자리에서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세상이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복잡하고 어렵고 또 위기 같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사나 막막하기도 하고 우리 자식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 그런 걱정들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그 그룹의 리더 역할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방향으로,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규모가 크든 작든 그 집단이 살아남을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고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는 거죠.

저는 그런 생각을 가끔씩 해 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과학문명에 투자하고 관심 가진 국가 체제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폄훼하거나 무시하는 체제는 망했죠.

가깝게 조선시대를 봐도 세종이 과학기술 인재들을 참으로 중히 여기지 않았습니까?

비록 신분이 낮아도 실력이 있으면 면천해 주면서까지 일을 맡겼고.

정조 때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그때도 과학기술 을 받아들이고 연구하려고 노력했죠.

그리고 국가정책 수행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대한민국이 여러 면에서 전 세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데 저 나라가 어떻게 식민지에서 해방된 그야말로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였는데 이 짧은 시간에 세계에 내놓을 만한 선진국으로 도약했을까.

그리고 선진국으로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한 게 아니고 문화라고 하는 측면에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막 따라해 보고 싶고 가 보고 싶은 그런 나라로 변했습니다.

물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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