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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2차 붕괴' 우려에 구조 난항 / YTN

2025-11-07 0 Dailymotion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구조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지만 2차 붕괴 우려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 상황과 붕괴 원인 살펴보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틀째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조 상황을 정리해 주실까요?

[염건웅]
어제 오후 2시경 사고가 발생했고요. 사고 발생한 이후에 7명이 매몰돼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한 분이 사실 어제 구조가 되는 상황에서 결국은 안타깝게 숨진 채로 발견이 됐고요. 나머지 네 분 같은 경우는 일단 소방당국에서는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두 분이 실종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 매몰 위치가 상당히 파악이 안 되고 있어요. 심층부에 매몰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는데 결국은 두 분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고 구조하는 게 관건이지만 지금 현재는 마지막 생존하셨다가 사망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다가, 이분도 어렵게 구조를 했던 거거든요. 약 30m 높이까지 소방이 일일이 파고 들어갔던 거예요. 지하로 파고 들어가면서 구조를 했던 것인데 거기에서 결국 체온 유지라든지 안전조치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12번 정도 교신을 하고, 구조 대상자와. 그러면서 생존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구조 조치를 최선을 다했었는데 안타깝게 사망을 했기 때문에 소방당국 입장에서는 사실 5호기 같은 경우 붕괴가 됐고요. 나머지 옆에 4, 6호기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고 판단되고 있고 그래서 지금 소방당국에서 무리하게 진입했을 경우에는 소방대원들도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일단은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한 이후에 다시 또 추가적으로 구조와 수색작업을 펼치기로 하고 있는데, 그래도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소방에서는 음향탐지기라든지 열화상카메라라든지 또는 내시경을 통해서 안의 구조를 확인하고 있고 또 각종 장비와 구조견을 동원해서 그래도 수색자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지금 의문인 점은 어쨌든 일정한 공간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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