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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안양, K리그1 잔류 확정...희망 살린 대구 / YTN

2025-11-08 6 Dailymotion

막판으로 치닫는 프로축구 K리그1 생존 경쟁이 치열합니다.

승격팀 안양은 잔류를 확정했고, 꼴찌 대구는 제주를 누르고 강등 확정 위기에서 일단 벗어났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은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제주 공세가 거셌습니다.

이에 안양이 교체 카드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 했는데, 이게 적중했습니다.

전반 32분, 패스를 받은 유키치가 수비수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선취골을 따냅니다.

후반 14분에는 마테우스가 올린 공을 유키치가 헤더로 마무리해 자신의 시즌 첫 멀티 득점에 성공합니다.

유키치는 이번 시즌 3골 모두 제주를 상대로 기록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제주 조나탄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경기는 이대로 끝났습니다.

이렇게 승격팀 안양은 다음 시즌도 K리그1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습니다.

꼴찌 대구는 K리그1 생존 경쟁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뽑아낸 김현준이 팀을 살렸습니다.

대구는 오는 23일 제주와 잔류 희망의 불씨를 놓고 승부를 펼칩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창단 첫 5연승을 노린 대전을 잠재우고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대관식을 가졌고,

6위 강원은 김천을 꺾고 아시아 클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남겨뒀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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