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국정감사를 되짚어 보고, 연말까지 처리해야 할 중점 입법 과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등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거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입니다.
국정감사와 APEC 정상회의 기간 취재에 힘써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돌아가신 노동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드립니다. 정권 교체 후 첫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
국익 최우선 국감, 내란 청산 국감, 민생 회복 국감을 목표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민주당은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뒀습니다. 한미 관세협상과 APEC 정상회의 같은 외교 경제 현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했습니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산업재해 같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는 대책에 대책을 더하여 해결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통신사 해킹, 금융사 정보 유출, 국정자원센터 화재와 같은 국민 불안 사안에 대해서도 즉각 대응했습니다.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등 국민 편의를 위한 실질적 입법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국감은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국정농단의 민낯을 드러낸 국감이었습니다.
한덕수, 박성제 등 당시 국무위원의 내란 공모 정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계엄 동조 등을 따지고 많은 국민께서 사법부에 가지고 계시는 불신과 불안을 대변했습니다.
특히 김건희의 국보 농단 의혹, 검찰의 기획수사와 조작 정황까지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한 국정감사였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경제의 활력과 국민의 삶을 함께 챙겼습니다.
코스피 4000시대를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고 5년간 16조 원 규모의 국유재산 헐값 매각 시도를 중단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는 민주당 의원들이 국감에서 문제를 파헤치고 이재명 대통령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3분기 1.2% 성장률은 0% 성장 탈출을 신호탄입니다.
민주당은 이 흐름을 더 키워내겠습니다.
민주당은 국감 방해, 무력화 시도에 단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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