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정치권의 주요 이슈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이후 정치권 안팎의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어떤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지 듣고 오시죠. 신중히 고려해서 판단해라, 이런 정성호 장관의 말이 가벼운 의견이냐, 아니면 외압이냐. 이 부분이 최대 쟁점인데요. 두 분의 의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유정]
나경원 의원이 조폭의 언어 같다, 조폭이 한마디하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도 비슷한 취지의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저희 민주당 대변인이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월 1일 국군의 날 저녁에 모여서 한동훈 잡아오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한 것은 지시입니까, 의견제시입니까? 이렇게 반문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조폭의 언어는 2023년 3월 8일 전당대회 때 나경원 의원 당 대표 출마를 저지했던 연판장 돌리기나 혹은 대통령실에서 전화 걸어서 안철수 의원을 향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이야기했던 것, 그런 것들이 조폭의 언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성호 장관의 성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이런 과도한 표현을 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다, 이런 말씀 먼저 드리고요. 정성호 장관이 노만석 총장 대행과 단 한 번도 전화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잖아요. 그리고 대검이나 이런 데서 보고가 올라오면 그럼 장관이 한마디하는 것은 그럼 전부 다 수사지휘로 평가해야 될까요? 그건 아니라는 점에서 또 수사지휘는 최대로 절제해야 된다라는 것이 정성호 장관의 평소 소신이었기 때문에 이 건에 대해서 그걸 수사 지휘다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노만석 총장 대행이 그 자리에 어울리는 그런 무게감을 가지지 못했다. 굉장히 무책임하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에 이런 과도한 평가, 이런 것들은 전혀 수사지휘와는 무관한 정성호 장관의 의견에 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114541257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