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여야 중진 의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어제 저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닷새만인데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보신 것처럼 노만석 대행, 어제 저녁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일단 박 의원님, 노 대행의 사의 표명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박홍근]
알다시피 이번 대장동 사건의 항소를 안 한 최종적 결정자는 검찰총장 대행 노만석 아닙니까. 그 조직의 수장으로서 최종 의사결정을 했으면 거기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되는 것 아닙니까? 권한을 행사했으면 책임이 따르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결정을 했으면 당연히 내부에 거기에 대한 수습이라든가 또는 설득이라든가 이런 것이 뒤따라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내부의 반발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힘없이 물러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처사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사실 노만석 대행이 그동안 출퇴근길에 계속해서 묵묵부답을 이어왔었기 때문에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해서 커졌는데 그런데 어제 사의표명한 직후에 집 근처에서 기자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더라고요. 그 내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고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스스로 많이 부대껴왔다. 저쪽과 또 저쪽의 요구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 부분에 대한 해석이 필요할 것 같거든요.
[윤영석]
본인이 취임한 지난 4개월 이후에 많은 심적인 고통을 받았다고 토로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재명 정부의 권력의 힘이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많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저쪽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검찰 밖이죠. 검찰 외부에서 이 사건을 무마하려는 세력, 권력이죠. 그런 권력의 힘이 우리에게 많이 작용을 해서 제가 해석하기로는 본인, 검찰총장 대행이나 검찰에서는 항소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어쩔 수 없이 항소 포기를 했다라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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