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종동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화물차 1대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중 중상자는 11명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부천제일시장 사고 현장입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시장 중간 통로로 앞서 트럭 한 대가 1백여 미터를 질주해 상가와 시민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여전히 상인들이 모여 걱정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1톤 트럭이 시장 상가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55분쯤입니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있는 부천제일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돌진하면서 사고가 난 건데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60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현장 조치에 나섰습니다.
중상자가 많다고요?
[기자]
네, 소방은 21명이 다쳤고 이중 중상자는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70대 여성 1명과 8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결국 숨졌습니다.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시장 안에서 가게를 운영하는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국과수에 차량을 의뢰해 급발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천제일시장 사고현장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YTN 김이영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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