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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결과 브리핑 / YTN

2025-11-13 0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3일) 오후 구조개혁을 주제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남준 / 대통령실 대변인]
김남준 대변인입니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습니다.

공개된 모두발언의 핵심 메시지를 간략하게 설명 드리고 비공개회의 때의 주요내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구조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구조개혁에는 고통과 저항이 따르는 만큼 갈등을 피하지 말고 숙의와 타협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이 전태일 열사 55주기인 점을 짚으며 우리나라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 존중을 위한 노동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참고로 2020년 이후 공식석상에서 전태일 열사를 언급한 것은, 대통령이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비공개회의의 주요내용입니다.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는 내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등 6개의 6대 분야에 대한 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먼저 규제 개혁입니다.

다수의 역대 정부들이 규제 개혁 자체를 목표로 하다 보니 지속가능한 합리적인 개혁안보다 단기 성과 중심으로 끝났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규제개혁을 통한 성과 도출, 이 부분을 위해서 분야별, 목표별 이렇게 세밀한 규제개혁안을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신기술에는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생명, 안전 분야에는 적정 수준의 규제를 유지하는 등 환경 변화에 맞춰 합리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제단체, 지역사회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규제를 합리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금융개혁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부동산으로 자금이 쏠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약탈적 대출, 제도권 금융 배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책 금융이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포용 금융 확대 등을 통해 성장과 회복을 균형 있게 뒷받침하는 금융 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금융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등 이른바 금융 계급제가 된 것 아니냐라고 지적하면서 기존 사고에 매이지 말고 해결책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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