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도 연예계는 다양한 소식들로 가득했습니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지 1년 만에 전원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가수 MC몽은 나치 독재자 히틀러 초상화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공개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 오늘은 YTN 스타 강내리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첫 소식은 걸그룹 뉴진스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해 소속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던 뉴진스 멤버들, 1년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죠?
[기자]
네, 뉴진스 멤버 5명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뉴진스 멤버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함께,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양측은 1년 가까이 법적 공방을 이어왔는데, 지난달 30일 법원은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법원 선고 이후 2주가 채 안 돼 멤버 해린과 혜인이 먼저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어도어는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가족과 함께 심사숙고한 뒤 어도어와 충분히 논의했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같은 날 저녁, 민지, 하니, 다니엘도 어도어 복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하며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시간차를 두고 소속사 복귀를 발표했는데,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 선언에 대한 어도어의 입장, 그리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입장도 나왔죠?
[기자]
어도어는 민지, 하니, 다니엘의 입장 발표에 대해 "세 명 멤버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어제(13일)는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섯 멤버가 각각 발표한 입장의 내용과 그 과정을 살펴보면 온도 차가 있습니다.
먼저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와의 상의를 마치고,... (중략)
YTN 강내리 (kangnr@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111407360612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