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포기 논란 여파로 물러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으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장이 임명됐습니다.
퇴근길 현장 연결합니다.
[기자]
대검 차장 임명되셨는데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자현 / 서울고등검찰청장]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또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해서 논란이 분분한데 그와 관련해서 고검장님 입장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자현 / 서울고등검찰청장]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건...
[기자]
검찰 내부에서 반발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봉합하실 예정이십니까?
[구자현 / 서울고등검찰청장]
마찬가지로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그게 제일 중요한 가치이니까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 성실하게 할 수 있도록 제가 돕는 게 가장 제일 중요한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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