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가 내일(16일)부터 2025-2026시즌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최강 센터' 박지수가 복귀하는 KB가 절대 1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KB의 독주를 어느 팀이 막을지가 관심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압도적인 골밑 플레이로 코트를 휘어잡았던 최강 센터.
MVP 등 8관왕을 달성하고 해외 무대로 진출했던 박지수가 두 시즌 만에 KB로 복귀했습니다.
[박지수 / KB스타즈 선수 : 20대 후반으로 가서 그런지 부상이 조금 잦아서 복귀해서 운동할 만하면 부상이고 운동할 만하면 부상이고 이래서 부상과의 싸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KB는 박지수의 합류와 함께 올 시즌 '절대 1강'으로 꼽힙니다.
KB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BNK과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우리은행이 대항마로 주목됩니다.
[김단비 / 우리은행 선수 : 지수가 돌아왔다는 건 팬들도 많이 기다렸던 선수니까, 그리고 최고의 선수니까 그 선수와 대결할 것을 기대하기도 했고 그랬어요.]
[박혜진 / BNK썸 선수 : 지수가 돌아오면 물론 쉽지 않겠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모든 팀들이 더 열심히 하는 계기도 된 것 같아요.]
[기자]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 신한은행의 최윤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공식 개막전에서는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BNK 박정은 감독과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의 여성 사령탑 대결이 펼쳐집니다.
600경기 출전 대기록까지 단 10경기를 남겨놓은 '맏언니' 김정은이 현역 마지막 시즌에 새 기록을 쓸지도 관심입니다.
박지수의 귀환과 함께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는 여자프로농구 2025~2026시즌이 다섯 달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기자 : 최광현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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