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야구대표팀이 9회말 투아웃에 터진 김주원의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을 앞세워 일본과의 평가전 7 대 7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7 대 5로 끌려가던 8회말, 안현민의 솔로홈런으로 1점 차로 추격한 뒤,
패색이 짙던 9회 투아웃, 김주원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려 7 대 7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10연패 끝에 값진 무승부를 따냈지만, 투수진이 무려 12개의 볼넷을 내주며 일본과의 실력 차를 확인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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