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정상회의 참석차 7박 10일 일정으로 4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수행단은 오늘(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첫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 UAE로 출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흘간 UAE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 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석합니다.
이어, 오는 20일 이집트로 이동해 정상회담과 카이로 대학 연설을 하고, 오는 22~23일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과 '회복과 성장' 등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오는 24일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6일 귀국합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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