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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시 활황에 '빚투'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금융당국이 빚투를 부추기는 거냔 비판을 받기도 했죠.금융당국은 투자자 본인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신용거래융자에 대해서는 일별로 모니터링 체계를 시작했는데요,이화여대 경영학부 채상미 교수와 자세하게짚어보겠습니다.
빚투, 이게 요즘 또 많은 분들이 해서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있는데요. 금융위원회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용대출이 2조 원 정도 순감을 해서 지금 안정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들 하고 있습니까?
[채상미]
이번 보도를 보면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거든요. 첫 번째 총량 기준으로 봤을 때 신용대출 자체가 과도하게 늘고 있지 않다고 메시지를 보낸 거나 마찬가지고요. 보면 1월부터 10월까지 금융권 신용대출이 2조 원 정도 순감했다고 얘기했고요. 그런데 과거 10년의 평균을 보면 9조 1000억씩 순증액했다는 걸 비교하면 오히려 증가가 아니라 감소 수준이라고 강조를 한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 보시면 가계부채랑 신용대출은 규제의 틀 안에 있다, 규제를 잘하고 있다. 2020년하고 201년 사이에 주식하고 부동산 시장에 다 뛰어들었잖아요. 그때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강조한 거고요. 은행, 카드, 저축은행까지 합쳐도 신용대출 증가가 가계부채를 끌어올리는 국면은 아니다라고 설명한 셈이거든요. 그런데 다만 레버리지 투자하는 거 있잖아요.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 그리고 청년층은 자산이 없으니까 과도하게 리스크가 클 거고 저소득자는 따로 별도로 관리를 잘해야 되는데 이 부분도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기 때문에 이중 메시지라고 볼 수 있겠죠.
과열 국면이 아니다 이런 신호를 보낸 건데 그런데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거든요. 이거 금융위 설명처럼 정말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채상미]
숫자만 보면 26.2조죠. 그러니까 이게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신용거래융자 잔액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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