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본인의 갭 투자 여부와 딸 전세금 관련 질의에 크게 반발한 걸 두고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안하무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8일) SNS에, 부동산 대책으로 내 집 마련을 바라는 국민에 큰 실망을 안겨준 정책 책임자가 국회 비판엔 버튼이 눌리듯 흥분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특히 김 실장 포함 부동산 정책 주요 책임자들이 '아빠 찬스'와 '내로남불' 논란으로 국민에 분노를 안기고도 국회에서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데에 정책실장으로서 자격과 기본을 되묻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 실장이 제 발이 저린 듯한 분노로 정책 실패를 자인했다며, 정작 분노할 사람은 부동산 약탈 정책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긴 청년과 국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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