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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미국의 대북정책 지지 확보할 것...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노력" / YTN

2025-11-18 0 Dailymotion

강경화 주미대사가 미국과 긴밀히 소통해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겠다며 북미, 남북 대화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구금 사태이후 불거진 한미 비자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도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강경화 주미 대사가 북한과의 대화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요?

[기자]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한국 특파원들과 첫 간담회에서 강경화 대사가 언급한 내용입니다.

강 대사는 한미 정상이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사의 말을 들어보시죠.

[강경화/주미대사 :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와 페이스 메이커로서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의 여건이 성숙되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APEC 정상회의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기대됐지만 성사되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해 앞으로 북미대화와 남북대화 성사를 위해 미국 측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고위 당국자도 북한 동향이나 북미 접촉과 관련해서는 한미 간에 사전 협의를 한다는 기본 원칙이 있다며 미국 측과 놀랄 정도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등 여러 일정이 있다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사는 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만에 한미 정상의 성공적인 상호 방문과 한미 무역, 안보 협의가 타결됐다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다고 말했는데요.

한미가 발표한 조인트 팩트시트 내용대로 한미 간 상호 호혜적인 무역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며 통상, 안보 합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한국인 근로자 구금사건으로 비자 문제 해결도 과제인데, 이에 대한 설명도 있었죠?

[기자]
네, 강경화 대사는 조지아 구금사태 이후 한미 비자 워킹그룹이 비자제도 개선을 위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는데요.

지난달부터 우리 기업 파견 인력의 미국 입국이 재개됐다며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사...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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