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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첫눈 온다는 '소설', 포근해요!...동해안 산불 유의 / YTN

2025-11-21 11 Dailymotion

절기 '소설'이자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큰 추위 없던데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네, 오늘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입니다.

하지만 절기와 다르게 예년보다 포근한 주말이 되겠는데요.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도인데,

오늘 서울 아침 기온, 5.8도였습니다.

예년보다 5도가량 높았고요.

중부 내륙 산지와 남부 산간을 중심으로만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까지 올라 온화겠는데요.

일교차가 10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집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비 소식은 없죠?

[캐스터]
네, 오늘 전국이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다만 건조한 날씨가 문젠데요.

그제 강원 인제에 산불이 있었죠.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 일주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산불 위험이 계속되겠는데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주말 동안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어떤 걸 유의해야 할까요?

[캐스터]
네, 요즘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마침 이번 주말에 예년보다 포근해 산으로 향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불 조심, 또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입산할 때 인화물은 절대 소지하면 안 되고요.

논, 밭두렁 인근에서의 소각이나 쓰레기 소각도 금지입니다.

만약 산불 발생을 목격하면 119나 112, 또는 시, 군, 구청에 신고하시고요.

만약 불이 크게 번지고 현장 부근에 있다면 바람을 등진 상태에서 산불 진행경로를 벗어나야 합니다.

대피할 안전지대가 없다면 낙엽...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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