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민주 '1인 1표' 논란 여전...국힘 '대여 공세' 집중 / YTN

2025-11-24 1 Dailymotion

민주, 잠시 뒤 당무위원회…’1인 1표제’ 개정 착수
중앙위 거쳐 연내 절차 마무리…당내 반발 여전
"취약 지역 고민 부족…전략적 판단도 필요한 것"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똑같이 한 표를 행사하는, 이른바 '1인 1표제' 논란으로 민주당이 연일 시끌시끌합니다.

당내 '졸속 추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는 예정대로 개정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오늘도 '1인 1표제' 도입을 위한 절차가 예고돼 있죠?

[기자]
잠시 뒤 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열고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을 논의합니다.

이후 오는 28일 중앙위원회를 거쳐 예정대로 개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게 지도부 방침입니다.

문제는 여전한 당내, 특히 친명계 의원들의 반발인데요.

반대하는 측에선 '졸속 추진'과 '열세지역 민심 소외'를 문제로 꼽고 있습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취약 지역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며, 당원 뜻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판단도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이, 내년 전당대회를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이 우세한데요, 정 대표는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명심'으로 불린 박찬대 의원을 꺾고 강경 지지층을 앞세운 '당심'으로 당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친명 당원들은 소통 없이 추진된 이번 당헌·당규 개정안이 무효라며 가처분 소송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지도부도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SNS를 통해 자신도 취약 지역구 의원이라며, 일각의 '보완 주장'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개정안에 이미 관련 고민과 보완책이 모두 담겨 있다며, 의결 절차 보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또 전담팀, TF가 구성된 만큼 추가 논의는 별도로 진행하면 된다는 입장인데, 각자 유불리를 둘러싸고 당내 파열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외부 투쟁에 집중하는 모습이죠?

[기자]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둔 제1야당, 첫째도 공세, 둘째도 공세입니다.

오늘 아침회의에선 경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장동혁 대표는 환율이 1,500원대에 육박하는 등 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막는데 골몰하느라 정부가 경제의 '황금 시간'...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409424568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