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1인 1표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반발에 부딪혀일주일 미뤄지게 됐는데, 어제 최고위에선 이언주 의원이불만을 표하며 회의장 밖으로 나가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그 모습 잠깐 보고 오시죠. 보신 것처럼 이언주 의원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라는 얘기도 들렸고요. 그리고 상당히 오랜 만에 최고위에서 이 정도의 격론이 벌어졌다, 갈등이 좀 있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어찌 됐든 중앙위를 12월 5일로 연기를 해놓기는 했는데 그때까지 뭔가 좀 새로운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이것도 의문인데요.
[김상일]
새로운 방안이 나와야 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당대표 시절에 1인 1표제와 관련된 방향성을 천명하신 건 맞지만 반발 여론이나 다른 여론을 다 종합해서 절충안으로 갔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미 한 번 절충안으로 된 것을 또 급격하게 1인 1표제로 할 이유가 있는가라는 것이고요. 굉장히 논란이 큰 사안을 논란이 있을 걸 알면서 왜 지금 이 시기에 했느냐라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 질문에 답을 사람들이 추측한다면 이거는 권력 투쟁용이구나, 당내 권력 투쟁용이구나 이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 상당히 많이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언주 의원이 얘기한 것처럼 들어온 지 1개월이 채 안 되는 당원들도 만약에 이런 식으로 투표에 참여를 한다면 그때그때 동원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신천지 동원, 통일교 동원, 이런 식으로 해서도 당내 권력 구조를 막 뒤바꿀 수 있는 그런 것도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없이 왜 이렇게 빠르게 밀어붙였으며 그리고 이번에 이 개정안 당원 투표의 투표율이 채 20%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당원들의 권한과 관련된 건데나머지 80%는 자기 권한과 관련된 것을 왜 관심을 안 가졌을까요? 자기 권한과 관련된 것인데. 그만큼 이 부분에 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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