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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단계 경보'...홍콩 아파트 대참사에 수백 명 사상 [지금이뉴스] / YTN

2025-11-26 16 Dailymotion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큰불이 나 최소 36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가운데, 현지 경찰이 화재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오늘(27일) 새벽 화재 현장이 기본적으로 통제됐고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44명이 숨지고 27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십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는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고층 아파트 화재 원인과 관련해 홍콩 경찰은 남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 장관은 "이번 화재를 극도로 중시하고 있고, 현재 우선 업무는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재 파악이 안 된 인원이 많은 데다 고층 건물에서 탈출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어서 인명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단지는 2천 가구 규모로 4천8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길이 4개 동으로 불이 번지면서 주변 일대 도로가 통제됐고, 화재 발생 8시간이 넘도록 불길 잔해가 떨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은 1년 넘게 대규모 보수 공사 중으로 외벽에 설치된 대나무 비계와 공사용 안전망으로 불이 번지며 대형 불기둥이 치솟았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최고 등급인 5급으로 경보 단계를 격상했습니다.

5급 경보는 4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친 2008년 몽콕 나이트클럽 화재 이후 처음입니다.

홍콩의 건설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대나무 비계에 대해 홍콩 정부가 안전 문제로 단계적으로 사용 금지를 추진해 왔다고 외신들은 지적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화재경보기가 불이 났을 때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한밤중이었으면 더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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