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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란 재판' 여인형 출석...윤, '이종섭 도피' 의혹 기소 / YTN

2025-11-27 1 Dailymotion

윤 내란 혐의 재판에 여인형 전 사령관 증인 출석
"체포·검거 입에 밴 말…이런 말 왜 썼나 싶어"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오후 재판에 증인 출석
윤 재판, 1월 초 변론 종결 방침…2월 선고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선고가 이르면 내년 2월 나올 예정인 가운데, 오늘(27일) 재판에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등 6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윤 전 대통령 재판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오후 2시 10분 재개됩니다.

오전 재판에서 변호인은 김용현 전 장관으로부터 체포 대상자를 듣고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위치 확인 요청을 한 적 있다는 진술을 검찰에서 한 적 있는지 여 전 사령관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여 전 사령관은 군인들은 체포·검거라는 말이 입에 배었고, 당시 왜 그런 말을 썼는지 싶다며 진술을 부인하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내란 혐의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어제(26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내년 1월 초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혀 이르면 2월 1심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구속기한은 내년 1월 18일까진데, 이에 따라 특검은 추가 구속영장 발부 의견을 법원에 낼 거로 보입니다.


김건희 씨와 박성재 전 장관이 함께 연루된 사건의 수사 범위를 놓고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이 조율 중이죠?

[기자]
네, 내란 특검은 김 씨와 박 전 장관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토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수사 중입니다.

다만, 내란 특검은 박 전 장관에게 적용될 수 있는 혐의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배경에 배우자 '사법리스크'가 있었는지를 보는 만큼,

김 씨 행위에 대한 위법성 여부는 김건희 특검에서 가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두 특검은 특검보 간 소통 채널을 만들고 자료 협조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후엔 김건희 특검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내란 특검을 상대로 자료 협조를 위한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중략)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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