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청산' 메시지를 거듭 강조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국내 순수 기술로만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대통령 말씀대로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자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낸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우주 수송능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고 독자적 발사체 개발 역량 또한 한층 더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정말 가슴 뜨거운 순간이었습니다.
설계부터 4차 발사까지 자그마치 15년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연구하고 개발해 주신 과학자, 엔지니어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딛고 일어선 그때 얻은 이 성과 덕분에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 기본 원리인 법치주의에 정면 도전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법정에서의 재판장 모독과 재판 방해 행위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내란의 중요임무종사자인 김용현 전 국방장관 측 변호인은 상식 밖의 언행으로 재판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더니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에 대한 재판에서는 검사들이 집단 퇴정을 하며 사법부의 소송 지휘권을 부정하고 재판 진행을 노골적으로 방해했습니다.
누가 더 막 나가나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 무슨 추태들인지 참으로 볼썽사납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법관과 사법부의 독립과 존중은 삼권분립과 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토대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행동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입니다. 더군다나 공직자 신분이라면 더더욱 용납될 수 없습니다.
특히 검사들이 위법한 술자리를 만들어서 진술을 회유하고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은 검찰로 그칠 일이 아니라 수사와 감찰로 그칠 일이 아니라 수사와 처벌로 이어져야 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뒤따라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판장 모독과 사법질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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