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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 '1인 1표제 논란'...추경호 체포안 국회 통과 / YTN

2025-11-28 0 Dailymotion

다음 달 3일,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순회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곧 1년입니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또 한 번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7,800억 항소 포기는 대한민국을 포기한 겁니다. 이재명을 향해서 국민께서 레드카드를 들 때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두고, 공개 반발이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이언주 최고위원과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이 절차상 '졸속'이라고 문제 삼은 데 이어,

강득구 등 '친명계'로 꼽히는 현역 의원들도 공개 반대에 가세한 겁니다.

정 대표는 SNS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잇따라 올리며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1일) : 어느 조직에서도 1인 1표의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 정신을 위반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동등하게 하는, 이른바 '1인 1표제' 관련 공개 비판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왜 대통령 순방 중에 이렇게 이의가 많은 안건을 밀어붙이느냐….]

이어진 당무위원회에서도 격론이 이어졌고,막판에는 고성까지 오갔습니다.

결국, 당 지도부는 당헌·당규 개정안 처리를 매듭짓는 중앙위원회를 28일에서 다음 달 5일로 일주일 늦추기로 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전후 공직자 가담 여부를 조사할 '헌법존중 TF' 책임자들이 첫 간담회를 열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총리실이 통합 조직을 꾸리면서, 모두 48개 TF에 6백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범위, 기간, 언론 노출, 방법 모두가 절제돼야 합니다.]

TF는 다음 달 12일까지 기관마다 설치된 제보창구를 통해 조사 대상을 추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논란이 된 '1인 1표제'에 반대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관철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큰 물줄기는 잡혔다고 보고요. 좀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해서 중앙위원회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화영 전 경기 부지... (중략)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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