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마' 클린원이 올해 최강마를 뽑는 그랑프리 경주에서 예상을 뒤엎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다실바 기수가 고삐를 잡은 클린원은 서울경마공원에서 8경주로 열린 2,300m 레이스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끝까지 순위를 유지하며 2위 강풍마를 크게 따돌리고 첫 대상경주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스피드영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일본에서 온 유메노호노오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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