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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쿠팡,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 사태...집단 소송 움직임 / YTN

2025-12-01 8 Dailymotion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후폭풍이 거셉니다. 쿠팡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는데요.서강대 경제학부 이윤수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쿠팡 쪽 이 사안이 정말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는데 서울경찰청 이야기를 들어보면 쿠팡 정보 유출 협박성 말일, 쿠팡 그리고 양측에 모두 전달이 됐다라는 소식이 있습니다.지금까지 진행된 내용 한번 살펴볼까요?

[이윤수]
협박메일이 지난달 16일에 고객 약 4000여 명에게 발송이 됐고요.그다음에 25일 쿠팡 고객센터에도 메일이 두 차례 걸쳐 발송됐는데 계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누가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건 이게 4500명 정도가 유출이 된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고객 계정 약 3770만 개에서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배송지 주소 이런 내용이 조회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거든요.그러니까 성인 인구 기준으로 하면 4명 중 3명입니다.그리고 이게 기존에 전화번호나 이런 것이 유출된 것과는 다른 게 기존에 전화번호 나오면 그거 누구나 다 아는 거 아니야라고 받아들일 정도로 우리가 민감해진 문제가 있지만 사실 쿠팡의 경우는 굉장히 심각한 게 쇼핑 내용 있지 않습니까?어떤 것들을 샀다.얼마만큼 구매를 하고 이런 것들을 보면 사실 이커머스 업체에서는 소득이라든가 이 사람의 쇼핑 패턴 이런 것들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마케팅 자료로서의 가치가 굉장히 크고요.그리고 보안의 입장에서도 이게 사실 개인이 가지는 부담이 굉장히 커질 겁니다.아파트 비밀 출입번호까지 나와 있고 그리고 개인의 입장에서는 쿠팡에서 쓰는 비밀번호는 다 바꿔야 된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건 맞습니다.


이렇게 추가적인 피해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까 소비자들 사이에서 쿠팡을 상대로 집단소송 움직임도 점점 더 확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윤수]
맞습니다.먼저 일부 이용자 14명이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고 나오고요.그다음에 소비자 단체에서도 충분한 보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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