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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그 후 1년...'민의의 전당' 국회 모습은? / YTN

2025-12-02 1 Dailymotion

갑작스럽고 황당했던 계엄선포…민주주의 지킨 시민
1년 전 이곳 국회,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45년 만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짓밟힌 민주주의


지난해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에 국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대한민국이 그동안 쌓아왔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뿌리가 뒤흔들린 날이었습니다.

위기의 현장이었던 국회에 특별 스튜디오가 차려져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

나와 있나요?

[기자]
네, 국회 앞마당에 설치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저희 YTN은 이곳 특별스튜디오에서 지금도 계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정치권 소식과 사법적 단죄의 진행 상황 등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1년 전 그날 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갑작스러웠고, 그야말로 황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평온한 일상이 무너진 시민들은 물론,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순식간에 국회로 모여들었는데요.

1년 전 오늘, 국회는 말 그대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한밤중 기습적으로 발표된 대통령 담화에 온 국민이 밤잠을 잊고 가슴 졸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우리 민주주의가 짓밟혔던 1년 전 그날 밤을 먼저 이종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비상계엄 사태 1년이 지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은 물론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했던 이들의 수사와 재판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년 넘게 비상계엄을 준비했다고 판단했는데, 지금도 계엄을 선포해야 했던 이유는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특검 수사 내용과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은 아직입니다.

비상계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해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스무 명이 넘는데요.

특검이 출범한 뒤 수사가 이어졌고, 재판에 넘겨진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안에 법원 선고가 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장 처음으로 선고가 이뤄질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는 비상계엄이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으로 인정될지가 관심입니다.

이어서 이승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 사회는 ... (중략)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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