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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강진원 대통령실 출입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상계엄 사태 1년인 오늘, 이 대통령은 여러 일정을 진행했는데, 하나하나 짚어보죠. 먼저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죠?
[기자]
오전 9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소회와 각오 그리고 국민에게 전하고픈 말을 특별성명의 형식을 빌려서 전했습니다. 애초 특별담화라는 이름으로 일정이 공지가 됐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년전 오늘이죠. 특별담화를 통해서 계엄을 선포한 걸 고려해서 특별성명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전임 정부와 차별화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 특별성명과 관련해서 막판까지 어떤 내용을 담을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해서 대통령실 참모진들이요. 그래서 알려진 특별성명의 내용에 대해서 관심이 쏠렸는데 제가 보니까 크게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계엄을 막기 위해서 직접 나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고요. 계엄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 같은 계엄 잔재 청산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 번영하고 강하고 또 인간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정운영 각오 또한 밝혔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세 부분 중에서 이제 12월 3일을 국민 주권의 날로 지정해서 기념하자 이런 뜻도 밝혔더라고요. 이 배경이 어디서 나온 걸까요?
[기자]
일단 원고 내용을 차분히 한번 뜯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건 처음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또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게 이를 막아낸 것 또한 세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고요. 이어서 역설적이게도 12.3 쿠데타는 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 의식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우리 국민의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서 1년 전 오늘이죠, 그러니까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날로 지정하겠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사에서 유례 없는 민주...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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