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어선을 타고 나갔다가 실종된 70대 통발어선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8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근처 바다에서 선장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어제(6일) 오후 4시 반쯤 축산항 근처 바다에서 조업을 나간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 씨가 혼자 통발을 끌어올리는 양망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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