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여야 중진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새벽이었죠.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전격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을 휩쓰는 통일교 논란,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사의를 표명한 전재수 해수부 장관의 사의에 대해서 이 대통령이 수용 방침을 지금 밝힌 상황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홍근]
우선 전재수 장관이 사의한 것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성실하고 또 사람들에게 겸손해서 평가가 좋았거든요. 더구나 해수부 장관을 맡아서 부산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일을 해왔거든요. 해수부와 공공기관의 이전 문제, 더 나아가서는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꼼꼼히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시민들 입장에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할 거라고 봅니다. 다만 본인께서 이렇게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치 청탁의 사유가 한일 해저터널을 위해서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아시다시피 전재수 장관은 공개적으로 그리고 저희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부산에는 가덕도 신공항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오히려 저희는 그거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오히려 2011년도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이 이걸 추인을 하고 또 밀양에서도 시의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거기서 추진위를 만들면서 하지 않았습니까? 청탁을 했다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고요. 또한 오늘 보면 전 장관이 부산 통일교 행사 시점에 자기는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이렇게 해명을 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국정에, 또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결단하고 자기의 의혹을 밝혀나가겠다고 정면승부를 건 격인데 의혹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밝혀내면 오히려 전화위복 또는 정치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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