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특검 조사에서는 여야 정치인 5명 이름 열거
여권에선 전재수·정동영 장관·임종성 전 의원
야권에선 나경원 의원·김규환 전 의원 거론
전재수 장관이 오늘 사의를 표하는 등 통일교의 정치권 접촉 의혹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일교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여야 전현직 의원 5명은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입니다.
재판에서 추가 폭로는 없었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는데요, 윤영호 씨가 특검에 5명의 정치인을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 면담에서 통일교가 접촉한 대상이라면서 여야 정치인 다섯 명의 실명을 말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여권에서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이 언급됐고요.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거론됐습니다.
특히 전재수 장관의 경우 지난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현금 수천만 원과 고가의 명품 시계 두 점을 제공했다는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론된 인사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죠?
[기자]
대부분 의혹을 부인하고 있고, 허위 의혹 제기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전재수 장관의 경우 금품 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고 통일교를 포함해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겠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정동영 장관도 오늘 입장문을 내고 공직에 있지 않았던 2021년, 일행들과 함께 윤영호 씨를 만나 10분가량 차담을 한 게 전부이고 이후 연락을 주고받거나 접촉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규환 전 의원은 2018년쯤 통일교 초청으로 행사에서 축사를 한 차례 한 적은 있지만 어떠한 경제적 제공은 받지 않았고, 윤영호 씨와는 전화 한 통 한 적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측은 '물타기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하며, 나 의원이 조금이라도 관여됐다면 여태 특검이 가만히 두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윤영호 씨는 내일 권성동 의원 재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죠?
[기자]
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의원의 3차 공판기일이 내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 (중략)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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