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초등학교 2층 과학실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모두 3백여 명이 대피했고 교직원 3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 과학실은 화재 당시 수업이나 실험이 진행되지는 않아서 교실 안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과학실 책상 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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