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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브리핑] 수능 풀었더니 제미나이 92점인데, 국내 AI는 20점대? / YTN

2025-12-15 14 Dailymotion

12월 16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국내와 해외 AI에게 각각 수능 문제를 풀게했더니 격차가 뚜렷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제미나이는 92점을 받은 반면, 국내 AI는평균 20점대에 머물렀는데 중앙일보가 자세히 실었습니다.

서강대 연구팀은 K수능 수학 문제와 일본 인도 입시수학 논술 문제를 섞어서 AI가풀게 했습니다.

해외 AI들은 전부 70% 이상 정답률을 기록했는데 국내 AI들은 정답률이 현저히 떨어졌고요.

2점을 받은 모델도 있었습니다.

국내 AI 업계에선 모델의 용도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주로 산업용 AI 개발이 목적이라서수확 문제엔 약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연구에 쓰인 국내 모델 5개는 국가 대표 AI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의AI입니다.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려면 더 정교한 전략이필요하단 의견이 나옵니다.

배경훈 과기부 장관도 이 부분을 인정했고요.

분야별 특화 데이터를 학습시키면 글로벌톱10이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그 목표가 꼭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공대·자연대 대신, 의대에 가는 과학고·영재학교 학생이 여전히 많다는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수도권의 빅5 의대 중 한 곳은 올해 신입생4명 중 1명이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이었다고 하네요.

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자료를 보면올해 전국 의대 신입생 중 과고·영재학교 출신 비율은 약 5%입니다.

같은 대학들의 공대, 자연대 신입생보다 2배 넘게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런 의대 쏠림 현상을 막으려고 제재도 강화했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에 진학하면 교육비·장학금을 토해내야 하고요.

생기부에도 불이익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책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마저도 재학생에게만 적용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재수생, N수생은 페널티 적용의 사각지대에있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됩니다.

교육부도 이 점을 인정하고, 실효성 있는대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어서 볼 기사는 청년 7명 중 1명은 첫 직장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취업 문이 워낙 좁으니 '일단 들어가고 보자'의 후유증인 건데요.

동아일보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보고서를 정리했습니다.

임금과 직종, 근무지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며 일한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1606322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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