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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브라운대 총격 사건 용의자 석방...수사 난항 겪는 경찰 / YTN

2025-12-16 57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 전화 연결 : 임상훈 국제문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총격 사건의 충격이가시지 않은 가운데구금됐던 용의자가 석방됐습니다. 유력 용의자가 아직 붙잡히지 않으면서학생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임상훈 국제문제평론가연결돼 있습니다. 평론가님 나와 계시죠.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대학생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었는데사상자만 11명이 나왔거든요. 당시 기말고사 시험 기간이라서 피해가 더 컸던 것 같죠?

[임상훈]
맞습니다. 13일 오후 4시 무렵이었는데요. 브라운대학교의 공과대학 건물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한 상황인데 일단 브라운대학교에서는 경보를 보냈습니다. 대피, 문을 잠그라는. 그리고 휴대전화는 무음으로, 이런 것들이 문자로 나갔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사망자 2명, 그리고 부상자는 9명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그 부상자 중에서 일부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시험기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건물에 평소보다 더 많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용의자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체포됐던 20대 용의자는 석방됐습니다. 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혀졌는데 왜 이런 혼선이 발생한 겁니까?

[임상훈]
처음에 관심 대상자로 신병을 확보했었는데 24시간가량 수사가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사당국의 발표대로 말씀을 드리면 증거가 다른 방향을 가리켜서 더 이상은 용의선상에 둘 수 없었다, 그렇게 돼 있는데. 그래서 이런 혼선에 대해서 현지 검찰과 경찰은 이것은 실수라기보다는 초기 수사에서 가능한 모든 경로를 좁히는 과정이다, 이런 취지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와 별도로 일부 매체가 처음 체포됐었던 첫 번째 용의자의 신상, 군 경력을 구체적으로 보도하면서 석방 이후에도 사회적인 낙인 위험이 남는 그런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존 용의자가 석방된 뒤에 경찰은 새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영상을 새로 공개했습니다. 이제 수사에 진전이 있을까요?

[임상훈]
일단 그 영상이 뚜렷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질이. FBI가 사건 관계자의 신원을 확인, 체포, ... (중략)

YTN 임상훈 (ceprix@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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