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내년 6월 진행되는 지방선거·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8일) YTN에 출연해 어디에 출마할 건지는 혁신당의 선거전략이 완성되고 난 뒤 결정할 거라면서도, 출마는 분명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범여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의혹 수사를 그렇게 연결하는 건 성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혁신당의 내년 지방선거 전략은 우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거라면서, 광역자치단체장을 한 석도 얻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를 위해서라면 민주당과 철저히 협력할 것이고, 범여권 연대 제안이 들어온다면 필요할 경우 연대를 할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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