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했습니다.
위 실장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저녁 8시쯤 유나이티드 항공편으로 미국 뉴욕 인근 뉴어크 공항을 출발해 어젯밤 10시쯤 캐나다 오타와에 도착했습니다.
위 실장의 캐나다 방문은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발주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에서 한국 컨소시엄의 수주를 지원하는 외교 활동을 위한 행보로 추정됩니다.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이자 연방정부의 중심으로 국방부와 공공 서비스·조달부, 고위 정부 인사들과의 협의가 이뤄지는 곳입니다.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3천t급 잠수함 8~12척 도입 사업에서 한국 한화오션과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계약은 이르면 내년에 체결될 전망입니다.
캐나다는 해군 함대 개편과 극지방 방위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 혹은 일본의 수주가 유력했지만, 일본은 입찰 포기 가능성이 있어 현재는 한국과 독일이 최종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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