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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산 해수부 청사에서 국무회의 주재
노무현 정부 이후 20여 년 만에 부산서 국무회의
"해수부 부산 이전 약속 지켜…재정·행정 지원"
이 대통령 "현재 해수부 장관 공석…아쉽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후임 장관도 부산에서 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해수부 업무보고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요?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11시 반부터, 부산에 있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부산에서 국무회의가 열린 건 노무현 정부 이후 20여 년 만인데요.
이 대통령은 해수부를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자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재정·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해수부 장관이 공석인 상황을 언급하며 아쉽다고도 말했는데요.
전재수 전 장관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연루돼, 지난 11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면직안은 당일 바로 재가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임 해수부 장관도 가능하면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네, 지금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도 진행 중이죠?
[기자]
네,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업무보고는 부산 임시청사에서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업무보고의 마지막 순서인데요.
이 대통령은 그간 업무보고로 인해, 대통령이 권위나 품격이 없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국정의 관심도를 올린 것은 성과라며, 6개월쯤 뒤에 이 같은 보고를 다시 받을 거라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선 해양수산부의 북극항로 추진 전략과 부산항 발전 계획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해수부 부산 임시청사의 개청식 공식 행사에도 참석했는데요.
김민석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시민 등과 함께 해수부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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