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새벽 4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삼덕동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비닐하우스 안에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창고로 쓰던 비닐하우스에서 남녀가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난방기 과열 등으로 전기선이 끊어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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